노화로 푹 꺼지고 처진 얼굴... 줄기세포 지방이식으로 자연스런 볼륨 업

  • 등록 2022-11-04 오전 10:37:44

    수정 2022-11-04 오전 10:37:44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세월이 흘러 뱃살은 찌고 얼굴 살은 빠져 쭈글쭈글한 게 나이가 들어보이는 경우가 많다. 특히 최근 코로나 시대가 종식돼 가고 있고, 이에 따라 마스크를 벗고 거리를 활보하게 되면서 코로나 전에 비해 ‘얼굴이 더 처진 거 같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많다.

이런 경우 안면거상술을 고려하는데 흉터나 인상의 급격한 변화 등으로 인해 많이 망설여진다. 이 외에 다양한 레이저를 이용한 시술이 있지만, 효과가 미미하고 계속 반복되는 시술을 요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래서 주름지고 처진 피부에 필러나 지방이식 등을 고려한다.

얼굴지방이식은 처지고 꺼진 부분을 비롯해 전체적으로 볼륨을 채워주는 수술이다. 하지만, 지방 이식시 생착률이 떨어지는 경우 지방이 많이 흡수되어 한 번에 효과 보기는 어렵다. 대개 2차, 3차까지 해도 몇 년 안에 다 빠져서 원래 상태로 돌아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셀피아의원 성형외과전문의 이효련 원장은 “얼굴 지방 이식시 줄기세포를 같이 사용하면 자연스런 볼륨감은 물론 한 번의 시술로 오랜 반영구적인 효과를 볼 수 있다.”며 “최근 코로나로 인한 해외여행 규제가 풀리면서 미용성형 목적으로 간단하고 효과적인 지방이식과 줄기세포시술을 받고 가는 해외 여성 환자분들이 부쩍 늘었다.”고 전했다.

이어 “줄기세포를 이용한 얼굴 지방이식의 장점은 기존의 자가지방이식보다 높은 생착률로 2차, 3차 등 추가 시술이 불필요한 경우가 대부분이며, 지방 이식 후 혈관화가 안돼 딱딱해지는 석회화를 예방할 수 있다.”며 “얼굴에 성장인자를 포함한 줄기세포를 주입함으로써 콜라겐과 엘라스틴 섬유의 생성을 증가시켜 피부 탄력 향상 및 피부미백효과도 동시에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얼굴의 지방이식은 필요한 부위에 적절한 양을 넣어 동안 얼굴로 거듭날 수 있을 뿐 아니라, 얼굴의 전체적인 윤곽도 교정할 수 있는 시술이므로 경험 많은 성형외과 전문의를 통해 시술하는 게 안전하다.

셀피아의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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