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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특별 제품 100선 국민산타 선택’이라는 제목으로 진행한 국민평가에는 총 5만 7000건에 달하는 투표와 응원이 함께했다.
국민들이 손수 뽑은 ‘특별 제품 100선’ 중 대표 상품으로는 영동대벤처식품의 ‘특산와인 키트’가 있다.
세상 하나뿐인 나만의 와인을 직접 체험하며 만들 수 있는 체험용 키트이며, 예쁜 유리병에 담아 기념 문구 및 기념사진을 부착해 이벤트용 와인으로 사용한다.
충북 영동지역에서 생산된 포도, 사과 등을 원재료로 천연 발효과정(알코올 첨가 無)을 거쳐 만든 지역특산 와인제품이다.
냉해, 폭염, 호우 등 자연재해로 인해 발생한 못난이 사과 등을 수매·가공·상품화해 농가소득 증대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등 지역 사회에 공헌하는 ‘사회적기업’으로 지정받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두빛나래협동조합의 ‘리얼 누룽지’는 경기 안산에서 수확한 쌀을 무쇠솥을 통해 손수 만든 건강 간식제품이다.
‘두빛나래’는 “두 개의 빛나는 날개”라는 뜻의 순 우리말이며, 발달장애우와 가족들이 협동조합을 만들어 취약계층이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도와주는 따뜻한 기업이다.
마카롱데이즈의 ‘다쿠마롱’은 일반 마카롱보다 크게 제작해 넉넉함을 느낄 수 있는 크리스마스 쿠키제품이다.
‘신포시장’에서 청년몰을 운영하며, 유명 외식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반짝 성장도 있었으나 ‘코로나19’ 이후 매출이 급락하는 등 타격을 입어 폐업 직전까지 내몰렸다.
상권 침체에 따른 주변 상점의 공실 속에서도, 사업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온라인으로 새 활로를 찾아 점포를 키워 나갔다.
지금은 ‘신포시장’ 청년몰을 다시 활성화하는 등 활기를 불어넣으면서 ‘신포시장’을 이끄는 청년상인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중기부는 2021년 ‘크리스마스 마켓’ ‘특별 제품 100선’에 선정된 제품들을 본 행사장(마포 축제거리) 전시·홍보와 함께 ‘라이브커머스’ 등 온·오프라인 연계 지원을 통해 마케팅 및 판촉의 기회를제공할 예정이다.
이하녕 온라인경제추진단장은 “단계적 일상회복과 함께 2021년 ‘크리스마스 마켓’이 중소소상공인의 새로운 일상과 도약을 뒷받침하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며 “소상공인에게 따뜻한 응원과 격려가 될 ‘응원 소비’에도 국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