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미셀(005690)은 올해 1분기 매출액이 121억원을 기록,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올렸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동기 매출액 95억원 대비 28% 이상 증가한 실적이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6% 성장한 14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19억원으로 같은기간 221% 급증했다.
올해도 케미컬사업부문이 118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 케미컬사업부문의 원료의약품(뉴클레오시드, mPEG)이 코로나19 mRNA 백신 제조에 사용되면서 국내외 글로벌 제약사들의 공급 요청이 계속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하반기 원료의약품 공장 증설이 완료될 예정으로 케미컬사업부문은 앞으로도 지속성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며 “바이오사업부문은 간경변치료제(Cellgram-LC, 3상), 발기부전치료제(Cellgram-ED, 2상), 난소암 및 전립선암 항암면역세포치료백신(Cellgram-DC, Cellgram-DC-PC, 1상)에 대한 상업화 임상을 속도감 있게 진행 중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