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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시스템공학과는 졸업 후 공군장교로 임관한 동문과 재학생의 단합 및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재학생과 동문, 교수진을 포함한 항공시스템공학과 구성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공군장교 후보생으로서의 마음가짐을 배울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꾸민 것이 특징이다.
이번 제1회 홈커밍데이 행사에는 재학생 66명과 동문 20명, 학과 교수 7명으로 총 93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전권천 교수 인사말 △표상우 동문의 특강 및 질의응답 △단합 운동대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어 표상우 동문이 ‘대학생활과 비행훈련의 연계’를 제목으로 졸업 후 과정과 수료 현황, 비행 의지 등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주며 후배들이 어떻게 공군장교를 준비하면 되는지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했다. 재학생들은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평소에 궁금해 했던 부분을 해소하며 한층 성장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한편, 신구 총장은 “세종대는 대한민국 해군 장교를 양성하는 국방시스템공학과와 최정예 공군 장교를 양성하는 항공시스템공학과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면서 “국가 안보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학과로서 공학적인 소양을 겸비한 최첨단 대한민국 장교 양성의 요람으로 더욱 더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