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은 6명의 후보가 각 선거구에 등록했으며 더불어민주당 4명, 국민의당 3명, 노동당 1명, 민주당 1명, 무소속 6명이 각각 등록을 마쳤다.
새누리당 공천 경선에서 배제(컷오프)되면서 무소속 출마를 한 강길부 의원의 지역구인 울산 울산군에 5명의 후보가 등록해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새누리당에서는 경선을 통해 선출된 김두겸 전 남구청장이 후보로 나선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정의당과 야권단일화를 이뤄낸 정찬모 전 울산시의회 교육위원장이 후보로 등록했다. 권중건 바르게살기운동 울주군협의회 사무국장은 국민의당 후보로, 전상환 전 육군 중령은 무소속으로 출마했다.
성별로 나눠보면 21명 후보자 중 여성 후보자는 2명에 불과했다. 학력은 21명이 대졸 이상이었다.
본격적인 선거운동은 등록 후보자라 하더라도 선거기간 개시일인 오는 31일부터 할 수 있다. 이전까지는 예비후보자에게 허용된 방법으로만 선거운동을 해야 한다고 선관위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