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6개 지역구에 21명 출마…평균 경쟁률 3.5대 1(종합)

  • 등록 2016-03-26 오전 9:42:53

    수정 2016-03-26 오전 11:07:29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4·13총선에 출마하기 위해 후보자 등록을 마친 울산지역 후보자는 총 21명으로 평균 3.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전국 평균 경쟁률인 3.73대 1보다 다소 낮은 수준이다. 전통적으로 여당이 강한 지역인 만큼 도전장을 내민 이들 역시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새누리당은 6명의 후보가 각 선거구에 등록했으며 더불어민주당 4명, 국민의당 3명, 노동당 1명, 민주당 1명, 무소속 6명이 각각 등록을 마쳤다.

새누리당 공천 경선에서 배제(컷오프)되면서 무소속 출마를 한 강길부 의원의 지역구인 울산 울산군에 5명의 후보가 등록해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새누리당에서는 경선을 통해 선출된 김두겸 전 남구청장이 후보로 나선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정의당과 야권단일화를 이뤄낸 정찬모 전 울산시의회 교육위원장이 후보로 등록했다. 권중건 바르게살기운동 울주군협의회 사무국장은 국민의당 후보로, 전상환 전 육군 중령은 무소속으로 출마했다.

중구에서는 정갑윤 새누리당 의원이 5선에 도전한다. 이에 맞서 더민주당에서는 이철수 울산사회교육연구소장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서인채 전 현대차 지부 기획4부장, 이향희 노동당울산시당 부위원장이 각각 국민의당, 노동당 후보로 등록했다.

동구에서는 안효대 새누리당 의원이 3선에 나섰다. 국민의당에서는 이연희 안철수팬클럽 울산지역장이 출마했다. 민주당에서는 유성용 민주당 정책위 부위원장이 후보로 등록했다. 김종훈 전 울산광역시 동구청장은 무소속 출마했다.

성별로 나눠보면 21명 후보자 중 여성 후보자는 2명에 불과했다. 학력은 21명이 대졸 이상이었다.

본격적인 선거운동은 등록 후보자라 하더라도 선거기간 개시일인 오는 31일부터 할 수 있다. 이전까지는 예비후보자에게 허용된 방법으로만 선거운동을 해야 한다고 선관위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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