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2일부터 3일간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열리는 MWC는 ‘혁신의 최전선’이라는 주제로 글로벌 IT산업의 새로운 돌파구와 성장 동력으로 ‘핀테크’와 ‘5G 이동통신’을 제시한다.
특히 핀테크는 ‘금융’과 ‘기술’의 합성어로 모바일을 활용해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로, 지난해 2230억 달러에 불과했던 시장규모가 2017년까지 1조5000억 달러로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최근 주목받고 있다. 이런 흐름 속에서 삼성전자를 필두로 우리나라의 핀테크 기업들도 주목받고 있다.
특히 MWC 한국관에 참가하는 티모넷은 국내 핀테크 기술의 선두주자로 카셰어링결제 단말기,모바일 광고, 결제인증 서비스 등을 선보인다. 세계 4대 전시중 하나인 CES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브로콜리도 안테나 송수신 효율을 극대화한 제품을 선보인다.
한편 이런 흐름에 발맞춰 세계의 금융기업 수장들도 대거 전시장을 방문한다. 에이제이 방가 마스터카드 회장, 프란시스코 곤잘레즈스페인BBVA은행 회장, 라자 테 마이무나 홍렁 이슬람은행CEO, 황창규 KT회장이 기조연설에 나선다. 또 아메리칸익스프레스, 홍콩상하이은행(HSBC)등 금융기업뿐 아니라 젬알토, 벨아이디 등 전자상거래 업체, 금융보안 업체들도 전시관을 마련하고 핀테크 열풍에 합류한다.
▶ 관련기사 ◀
☞ [불붙은 핀테크 혁명]쉬밍치 "韓, 핀테크 제대로 하려면 금융규제부터 풀어라"
☞ 핀테크 스타트업 비바리퍼블리카, 간편 송금 앱 '토스' 출시
☞ [불붙은 핀테크 혁명]"인터넷전문은행 허가하니 금융사 혁신경쟁 불붙더라"
☞ [불붙은 핀테크 혁명]핀테크 글로벌 대전…'코리아페이' 키우자
☞ [불붙은 핀테크 혁명]韓·中 핀테크 대가 'IFC' 총출동
☞ [불붙은 핀테크 혁명]간편결제에만 쏠린 핀테크…소프트웨어·빅데이터 키워라
☞ KB국민카드, 핀테크 선도 기업 행보 본격화
☞ KB금융, 원스톱 지원 '핀테크 허브센터' 구축
☞ "역시 대표 핀테크" 렌딩클럽, 매출·대출액 2배로 `껑충`
☞ 문재인, 핀테크 기업 방문 "ICT 생태계 반드시 만들겠다"
☞ 이재용 부회장, '페이팔 창업자' 피터 틸과 회동..핀테크 사업 논의
☞ ▶[이슈n뉴스] 핀테크 출사표 낸 삼성‥갤럭시S6 흥행에 미칠 영향은?
☞ [특징주]NICE평가정보, 급등…핀테크 수혜주 분석
☞ IBK기업은행, 핀테크 스타트업과 업무제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