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시장조사전문기관 엠브레인트렌드모니터가 스마트폰 이용자 1000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이용 및 롱텀에볼루션(LTE) 관련 실태 조사를 벌인 결과 스마트폰의 가장 큰 불만족 요인으로는 활용도 대비 비싼 요금제를 꼽는 응답(76.3%, 중복응답)이 가장 많았다.
지난해 4월(56.6%)과 10월(47.5%)에 비해서 크게 높아졌다.
아울러 불만요인으로 `무선랜 지역 부족`을 꼽은 응답도 56.7%나 됐다. 이 역시 작년 4월(43.4%)과 10월(44.1%)에 비해 크게 높아진 수치다.
LTE에 대한 인지도는 90.8%로 상당수 사용자들이 LTE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향후 LTE 스마트폰을 구입할 의향이 있는 지를 묻는 질문에 48.7%가 `그렇다`고 답해 구매의사가 없다(18%)에 비해 월등히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