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관광공사 정보공개 종합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행정안전부 평가서 전년보다 한단계 상승
고객 수요 분석, 만족도 등에서 높은 평가
  • 등록 2024-01-12 오전 11:01:20

    수정 2024-01-12 오전 11:01:31

(사진=대전관광공사)
[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대전관광공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3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행안부가 매년 중앙행정기관과 지자체, 공공기관 등 550여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평가 제도다. 총 10개 지표로 기관의 정보공개 실적과 역량을 평가해 4개 등급(최우수·우수·보통·미흡)을 부여한다.

대전관광공사는 사전정보공표 등록 건수와 충실성, 비공개 세부기준 적합성, 청구처리 적정성, 고객 수요분석 실적, 고객 만족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구체적 사유, 법적 근거를 제시한 청구처리 등 투명하고 신속한 정보공개를 위해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 고객 수요를 분석하고 행정 서비스에 반영한 점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공사는 올해보다 한 단계 낮은 ‘보통’ 등급을 받았었다. 윤성국 대전관광공사 사장은 “앞으로 정보공개 청구에 더욱 충실히 대응하고 정보 접근성과 만족도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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