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반도체 후공정 토탈솔루션 기업
에이티세미콘(089530)이 임시주주총회 결과 공시를 통해 제약 바이오 신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목적을 추가했다고 30일 밝혔다.
사업목적에는 의료용 진단사업, 의료용 백신 및 치료제사업, 방역사업, 백신류 및 진단제 개발 및 판매업 등이 추가됐다. 또한, 정관 변경을 통해 전환사채 발행 한도액도 증액시켰다.
임시주주총회에서 에이티세미콘은 신규 사내이사와 사외이사도 선임했다. 신규 선임된 전병무 사내이사는 효성ITX 전무이사 출신으로 현재 블록체인산업진흥회 이사와 ITX마케팅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사외이사에는 백종선씨가 선임됐다. 백종선 사외이사는 성남시청 행정지원과에 근무한 바 있다.
에이티세미콘 관계자는 “신규 선임된 사내이사와 사외이사는 회사 전반에 대한 폭넓은 경험과 노하우, 전문성을 겸비한 전문 경영인으로 기업 경영 및 성장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