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지난 2018년부터 추진해온 ‘연인산도립공원 용추계곡 환경복원사업’을 올해 5월 모두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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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도는 지난 2018년부터 연인산도립공원을 직접 운영·관리를 시작하면서 자연생태계 및 문화경관의 보전과 지속적 이용을 도모하고자 이번 환경복원 사업을 추진했다.
도 관계자는 “자연과 사람이 함께 공존하며 이야기가 있는, 경기도를 대표하는 연인산도립공원을 수도권 최고의 녹색 명소로 만들 것”이라며 “이를 위해 환경부, 가평군, 지역주민, 이용객 등과 소통·협력해 아이디어를 수렴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 2005년 이곳을 도립공원으로 지정한 뒤 2018년도부터 직접 관리에 들어가 이번 환경복원사업을 포함해 편의시설 개선, 볼거리 확충 등 ‘명품공원’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올해에는 탐방객들에게 쾌적한 등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정상과 용추폭포, 무송암 등에 쉼터를 조성하고 급경사지에 목재계단 설치 및 안전로프 보수 등을 실시함으로써 안전한 숲길을 만드는데 주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