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23일부터 전국서 ‘내 나무 갖기 캠페인’ 실시

전국 지자체·휴양림 등서 86만본 묘목 무료로 증정
산림조합서는 조경수 등 판매하는 나무시장도 운영
  • 등록 2018-03-20 오전 10:26:08

    수정 2018-03-20 오전 10:26:08

지난해 서울에서 열린 ‘내 나무 갖기 한마당’ 행사. 사진=산림청 제공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산림청은 오는 23일부터 내달 30일까지 전국적으로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제73회 식목일’을 앞두고 온 국민이 나무를 심고 가꾸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캠페인에서는 전국 지자체와 휴양림 등 169개소에서 산림용, 유실수, 꽃나무 등 86만본의 묘목을 무료로 나눠줄 예정이다.

또한 국민들이 손쉽게 나무를 구할 수 있도록 전국 산림조합 128곳에서 500만본 이상의 산림용, 조경수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나무시장’도 운영된다.

이번 행사의 일환으로 오는 23일 서울시 중구 서울로7017 만리동광장 일대에서는 ‘국민과 함께하는 내나무 갖기 한마당’이 열린다.

‘나무가 들려주는 이야기’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김재현 산림청장과 박원순 서울시장 등이 참석해 국민들에게 나무를 직접 나눠주고, 국민 소통 시간 등이 진행된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시민 5000여명에게는 소나무·꽃나무·유실수·자생식물 등 2만여본을 1인당 4본씩 선착순 증정한다.

김재현 산림청장은 “나무 1그루는 1년에 에스프레소 1잔 만큼의 미세먼지를 흡수한다”면서 “나무를 심고 가꾸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리기 위해 산림청은 매년 식목일을 전후로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만큼 많은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쯔위, 잘룩 허리 뽐낸 시구
  • 오늘도 완벽‘샷’
  • 누가 왕인가
  • 몸풀기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