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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집 대상은 법인 설립 후 5년 이내의 기업으로 직원 수 최소 2인 이상 최대 16인 이하면 지원할 수 있다. 단 사행 및 유흥업종 5개는 제외되며 벤처기업으로 확인받은 기업은 우대한다.
마루180 입주기업은 독립된 사무 공간을 지정받아 사용할 수 있으며 수면실, 휴게실, 회의실 등 부대시설을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다. 또 마루180 입주기업에는 30여개의 혜택이 주어진다.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AWS, IBM, KT 등으로부터 클라우드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건강검진 및 복지몰 등 임직원 복리후생을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홍보행사 주최 및 해외 프로그램 참여 시에는 실비 지원도 가능하다.
마루180에는 스타트업 외에도 벤처캐피털, 액셀러레이터 등이 함께 입주해 있어 자연스럽게 네트워킹 기회 또한 얻을 수 있다. 입주 스타트업 직원들의 생활 편의와 상호 교류를 위해 다양한 문화행사 등을 개최하며 격월로 입주민 전체가 모이는 ‘타운홀 미팅’, 수시로 열리는 네트워킹 모임 등을 통해 입주 기업 간 활발한 커뮤니케이션이 이뤄진다.
모집 기간은 오는 12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이며 최종 합격 기업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통해 다음달 23일 발표된다. 지원서 양식 및 제출서류 등 모집 관련 자세한 내용은 마루180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마루180은 아산나눔재단에서 운영하는 창업지원센터로 2014년 4월 14일 서울 강남구 역삼로에 개관했다. 지하 1층, 지상 5층 1090평의 규모로 스타트업을 위한 사무공간, 네트워크, 투자, 교육 등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지금까지 퍼블리, 센드버드, 루닛 등 134개 기업이 거쳐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