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설적으로 말해서 현증시에서 힘의 분산에 의한 균형맞추기 개념의 상황이거나 아니면 억지스러운 증시 2000포인트의 키맞추기 과정이 아닌가 의심스럽다. 현구간을 만일 조선주가 아닌 다른 경기민감주 및 성장가능의 종목군이 올리는 힘의 영역이였다면 긍정의 랠리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면서 상향에 대한 방향전환을 해줄수도 있으나 지금처럼 조선주를 비롯한 구조조정과정의 기업들의 상승마디 형성하는 것에 랠리라고 표현하는 것자체가 우스꽝스럽다고 보여지는 바이다.
금일은 그동안 반등조차 미약했던 롯데쇼핑(023530).LG전자(066570).현대차(005380).기아차(000270)등이 하루 반등을 강하게 형성하면서 지수의 흐름을 올려놓는 역할을 하고 있다. 반면에 삼성전자는 고점권에서 횡보식흐름이란점이다. 화학정유주들은 박스권 돌파와 이탈 여부의 중립구간에서 머무르고 있다는점 박스돌파를 위아래 어디로 해줄지 여전히 눈치싸움이다. 제약주들의 반등이 전체적으로 하루 퍼져가는 모습이나 큰 흐름상 하반기에 제약바이오주들이 랠리를 강하게 펼치기보다는 여전히 굴곡적 방향마디의 흐름정도의 상하움직임일뿐 추세적 전환점이라고 보기엔 무리가 따르는 흐름이다.
손바뀜의 증시가 과연 지속적 성장랠리를 주도할 만큼의 상황으로 보이는가 여부에 따라 하반기 전략의 중요한 기준이 될것이다.
전일 S&P의 신용상향소식이 전해지면서 증시에 호재성으로 둔갑된 상승을 만들었다. 신용상향에 호들갑스럽게 긍정일 필요가 없다는점이다. 작년에도 언급해드렸지만 신용상향이 곧 경제성장과 자산시장 상향에 직결된다고 볼수가 없다고 했다. 다만, 국가재정에 긍정적인 점수를 줄뿐이란 점이다. 냉정히 말해서 그토록 신용상향이 좋으면 왜 MSCI선진지수는 편입이 08년이후부터 매번 불발되는가 말이다. 2017년도는 아예 검토대상에서 제외되었다는점을 참고하시기 바란다.
금일 데일리 시황지수는 어제와 장중유사한 흐름일 가능성의 하루로 파악해보심이 어떨까 싶다. 금일 상단은 많아야 2039/42포인트의 종지수 가격마디란점 하단은 2028포인트여부 결국 남은 장중 옆으로 누르고 굴곡마디로 등락을 주는 하루일 가능성이란점이다. 하루 지속적 추세가 형성되는 상승마디는 아닐 가능성이란점이다. 어제와 유사한 장중흐름에 주목하여 하루를 보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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