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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화장품 업계를 가장 뜨겁게 달군 마스크팩 제형은 ‘호일 마스크’다. 피부에 닿는 부분은 기존 시크 마스크지만 겉을 호일로 막아놔 수분의 증발을 차단하고, 에센스의 흡수력을 강화시켜주는 제품이다.
상반기 호일 마스크를 출시한 업체는 에스티로더를 비롯해 메이크프렘, BRTC, 홀리카 홀리카, 더우주 등 다양하다. 메이크프렘의 ‘랩핑 미 사우나 마스크’는 지난 4월에 출시된 후 두 달이 되지 않은 시점에서 3차 물량이 모두 완판됐다. 메이크프렘 관계자는 “제품을 본격적으로 홍보하기도 전에 중국 유명 블로거가 회사에 방문하는 등 한국 화장품에 관심이 많고, 스마트폰 등을 즐겨쓰는 젊은 세대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고무팩’이라 불리는 모델링팩을 쉽고 간편하게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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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영이 자체 브랜드로 출시한 ‘드림웍스 매지컬 페이스 리프팅 마스크’는 기능성 리프팅 앰플을 얼굴에 바른 후 실로 만들어진 엉기성기한 필름 마스크를 바르는 형태다. 또 탄산의 톡톡 쏘는 성질이 피부에 적당한 자극을 주어 피부 건강을 돕고 얼굴에 쌓인 노폐물을 제거하여 피부 탄력에 도움을 주는 주사기 형태의 ‘탄산 마스크팩’도 인기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마스크팩 시장이 급성장 함에 따라 새로운 형태와 제형, 독특한 성분을 강조한 제품들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며 “시장 경쟁이 치열해질수록 더 생소한 성분을 앞세운 제품들이 계속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