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한약재와 식품용으로 국내 수요량이 가장 많은 약용 작물 감초의 새 품종 ‘원감’을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
농진청은 감초의 새 품종 원감이 수량이 많고 약효 성분 함량이 높다고 덧붙였다. 원감은 종묘증식 과정을 거쳐 2015년부터 전국 약용 작물 주산지에 보급할 계획이다.
차선우 농진청 약용작물과장은 “이번에 개발한 감초 새 품종은 수량성, 재배안전성, 기능성분이 우수한 품종으로 앞으로 안정적인 보급이 이뤄진다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