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U+, LTE 가입자 5만 돌파..`6만 눈앞`

31일 오전 5만명 돌파..31일 6만명 돌파 전망
  • 등록 2011-10-31 오후 2:21:19

    수정 2011-10-31 오후 2:21:19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LG유플러스의 4세대 이동통신 롱텀에볼루션(LTE) 서비스 가입자가 5만명을 돌파했다.

LG유플러스(032640)는 LTE 가입자가 31일 오전을 기준으로 누적 5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현재 LG전자의 `옵티머스 LTE`와 삼성전자의 `갤럭시S2 HD LTE` 스마트폰을 판매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주말 예약 개통을 고려해 31일 누적 서비스 가입자가 6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LG전자 옵티머스 LTE 사용자는 5만명이며, 지난 주말 판매를 시작한 삼성전자 갤럭시S2 HD LTE는 판매 3일 만에 1만명 사용자를 확보했다.

서울과 수도권 가입자가 전체의 53%를 차지했으며 지방 가입자도 47%에 이르렀다. LG유플러스는 현재 서울과 수도권 16개 시도, 6대 광역시에서 LTE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LTE 가입자들의 95% 이상이 월 6만2000원을 내는 `LTE62 요금제`를 선택한 것으로 집계된다.

LG유플러스는 연내 1종의 LTE스마트폰과 2종의 LTE 태블릿PC를 추가로 출시해 연말까지 50만명 이상의 가입자를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연말까지 전국 82개 시로 4G LTE 서비스망을 확대할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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