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011790)는 2분기 영업이익(K-IFRS 별도 기준)이 103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16%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4487억원으로 19.1%, 순이익은 759억원으로 211.8% 각각 늘었다. 모두 분기 사상 최대 수준이다.
전분기에 비해서는 매출액은 6%, 영업이익은 115.3%, 순이익은 147.3% 각각 증가했다.
사업별로 필름사업은 주력제품인 태양광용, 광학용, 열수축용 폴리에스터(PET) 필름의 판매 확대와 태양광 소재인 불소필름 공장의 본격 가동으로 매출 및 수익성이 확대됐다. 매출액은 1863억원, 영업이익은 315억원으로 전년비 각각 26%, 17.5% 증가했다.
SKC는 "하반기에도 PO 수급이 타이트한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상반기 못지 않은 실적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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