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계약으로 뉴로테크는 개발중인 뇌졸중 치료제인 'Neu2000', 치매 치료제 'AAD-2004', 염증질환 치료제 'ND-07'의 글로벌 임상을 위한 핵심 원료의약품을 안정적으로 공급받게 됐다.
중국 헹댠(橫店)그룹의 제약·화학사업 계열사인 아빌라이브는 중국과 미국 식품의약국의 인증을 받은 글로벌 핵심원료의약품 합성전문회사로, 다국적 제약기업의 의약품을 합성공급하고 있다.
또 뉴로테크는 아빌라이브와의 업무협약으로 향후 중국에서의 임상연구 및 제약사업 진출을 위한 교두보도 확보하게 됐다.
조제영 뉴로테크 연구지원실장은 "글로벌 합성의약품 생산기업인 아빌라이브와의 계약으로 뉴로테크는 신약후보물질들의 글로벌 임상연구를 위한 안정적 공급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조 실장은 "임상1상에서의 안전성이 입증된 Neu2000의 경우 미국 유럽과는 별도로 중국에서 임상2상을 병행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