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코플라즈마는 폐렴 등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하는 병원균으로, 마이코플라즈마 부정시험은 세포치료제뿐만 아니라 유전자 치료제 및 줄기세포치료제, 단백질제제주사제, 백신 등의 제조단계에서 필수적으로 시행해야 하는 시험이다.
현재 마이코플라즈마 병원균 감염여부 측정방법은 병원균을 직접 키워 감염여부를 판단하는 직접법을 사용하고 있는데 이 방법은 인체감염위험이 매우 높고 성장시키는 시간이 오래 걸려 안전성 검사로는 가장 까다로운 작업이다.
송석길 교수는 "기존의 시판 제품과 비교분석한 결과 이 시험법이 적어도 10배 이상 우수한 감도를 지녔음을 확인했다"며 "검출기법의 특이성과 재현성을 구현해 검출 결과에 대한 신뢰도를 향상시켰다"고 설명했다.
엔케이바이오는 마이코플라즈마 PCR 킷 개발로 다수의 세포치료제 연구기업들이 직접법을 대체할 수 있는 안전성 검사로 사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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