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배송 가입하면 물류보관비 무료'…G마켓, 신규 셀러 지원

G마켓, 스마일배송 신규 셀러 대상 프로모션
  • 등록 2024-07-16 오전 10:18:05

    수정 2024-07-16 오전 10:18:05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지마켓(G마켓)은 9월30일까지 ‘스마일배송’에 새로 가입한 판매자(셀러)에 물류 비용 일부를 면제하고 마케팅을 지원하는 등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스마일배송은 G마켓이 2014년 업계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익일 합포장 서비스다. 입고부터 고객관리(CS)까지 G마켓이 담당하며 출고일 바로 다음날 판매액의 90%를 정산해준다.

스마일배송에 가입한 신규 셀러는 G마켓이 직접 판매자 상품을 물류센터에 입고하는 대행서비스 ‘스마일픽업’ 이용료를 면제받는다. 넉 달 동안 최소 5개 상자의 상품을 입고해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물류센터 내 상품 보관 비용도 넉 달 동안 전액 지원된다.

G마켓은 신규 셀러에게 물류센터 입출고부터 상품 포장, CS 처리 등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운용 비용도 가입일로부터 4개월 동안 반값에 제공한다. 냉동·냉장제품을 대상으로 하는 ‘스마일배송 저온센터’ 상품의 운영 비용은 10% 할인한다.

신규 셀러의 판매를 촉진하고자 신규 셀러의 스마일배송 상품에 적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 비용을 G마켓이 부담하는 형태로 ‘10% 웰컴 쿠폰’도 지원한다. 스마일배송 상품을 최초 등록한 지 한 달 동안 제공하며 해당 쿠폰으로 소비자는 최대 5000원 할인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판매자 전용 풀필먼트 안내 채널인 ‘G마켓 옥션 풀필먼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장율겸 G마켓 풀필먼트 영업팀장은 “스마일배송을 처음 사용하는 판매고객의 성공적 출발을 돕기 위해 마련한 프로모션”이라며 “온라인 사업에 발생하는 주요 물류 비용을 전액 지원하는 것은 물론, 운영비, 상품 할인 비용도 지원하는 만큼 신규 셀러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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