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동방, 尹 "영일만 고속도로 추진" 지분 100% 영일만 물류사 부각

  • 등록 2024-06-20 오전 11:47:08

    수정 2024-06-20 오후 12:56:05

[이데일리TV IR팀]
동방(004140)의 주가가 오름세다. 윤석열 대통령이 영일만 횡단 고속도로 등 경북 고속도로 사업에 속도를 낸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해당 지역은 환동해 지역 물류 및 여객 수송의 중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동방은 포항영일만 물류사를 운영 중이다.

20일 오전 11시43분 현재 동방은 전일보다 6.37% 상승한 3175원에 거래 중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경북 경산 영남대에서 영일만 고속도로 건설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26번째 민생토론회에서 “사업계획 검토 막바지인 3조4000억원 규모의 영일만 횡단 고속도로 건설을 빠르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해당 소식에 동방이 주목받고 있다. 영일만 인근 물류 인프라와 영일만항 확대에 따라 수혜가 예상되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동방은 보유 지분 100%의 포항영일만운영(주)를 통해 해당 지역 물류사업을 진행 중이다. 또한 포항항7부두운영(주)의 의결권 지분 29%를 보유 중이다.

포항영일만운영은 최근 376억 규모의 호주 댐피어 중량 해상운송계약을 체결해 현재 공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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