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 인니 정부와 ‘야생동물 보호구역 활동’ 강화

현지 환경보호국과 협약 체결
  • 등록 2023-10-30 오전 9:48:34

    수정 2023-10-30 오전 9:48:34

[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은 인도네시아 보고르에서 현지 환경보호국과 ‘파푸아 비안강 야생동물 보호구역 활동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현창섭 포스코인터내셔널 PT. BIA 법인장을 비롯해 아타나시우스 군타라 마르따나 파푸아 환경보호국장 등 관련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팜사업을 하는 PT. BIA 법인 파푸아농장 인근 약 13만9000헥타르(4억2000만평)의 비안강 야생동물보호 구역에서 △환경과 생물다양성 보전활동 강화 △산림관찰관 충원 지원 △화재 예방활동 지원 △보호구역 내 거주하고 있는 선주민 자립 지원 등을 진행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사업 초기부터 팜농장 운영에 따른 사회·환경적 영향을 최소화하며 파푸아 지역의 환경보전과 지역사회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고 설명했다. 2020년 국내 기업 최초로 환경과 현지 주민의 권리·인권을 보호하며 팜유를 생산하겠다는 팜사업 환경사회정책인 ‘NDPE(No Deforestation, No Peat, No Exploitation)’를 선언했고 2021년에는 국제 지속가능 팜오일 인증인 ‘RSPO’를 획득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환경 및 생물 다양성 보전,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적인 지원 강화 등을 위해 현지 정부와 협력을 꾸준히 모색해 왔고 이번 협약으로 결실을 맺게 됐다”며 “이러한 노력이 파푸아의 환경 보전과 주민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인도네시아 환경보호국과 ‘파푸아 비안강 야생동물 보호구역 활동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왼쪽부터 현창섭 포스코인터내셔널 PT. BIA 법인장, 아타나시우스 군타라 마르따나 파푸아 환경보호국장.(사진=포스코인터내셔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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