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이수그룹이 4년 만에 농구대회를 개최한다.
이수그룹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아마추어 농구팀을 대상으로 3대3 농구대회 ‘2023 이수챌린지페스타 3X3’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농구대회는 2019년에 열린 ‘이수3X3바스켓챌린지’ 이후 4년 만이다. 여성부(4인 1팀) 경기도 새롭게 만들었다.
예선 경기는 오는 22일 성남 실내체육관에서, 본선 경기는 오는 23~24일 하남 스타필드 1층 메인 광장 사우스아트리움에서 진행된다. 농구대회에 출전하지 않더라도 ‘2023 이수챌린지페스타 3X3’을 즐길 수 있다.
다이나믹 듀오, 퓨전엠씨, 이승훈의 공연뿐만 아니라 방문객이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와 팝업스토어도 운영된다. 이수그룹 브랜드전략팀 조요한 상무는 “단순히 농구대회에 그치지 않고 다채로운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스포테인먼트(Sports+Entertainment)’를 구현했다고”고 전했다.
조 상무는 “팬데믹을 겪으며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는 것의 중요성을 절실히 느꼈다”며 “유동 인구가 많은 하남 스타필드에서 이수그룹이 더 많은 대중과 함께할 수 있게 돼 뜻깊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