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기술보증기금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2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기보에 따르면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행안부가 정보공개제도 운영의 신뢰성 및 투명성 확보를 위해 공공기관의 정보공개 운영실적을 매년 4개 등급(최우수, 우수, 보통, 미흡)으로 평가하는 것을 말한다. 중앙행정기관·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등 591개 기관을 대상으로 시행했다.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사전적 정보공개 △문서 원문정보 공개 △정보공개 청구처리 △고객관리 등 총 4개 분야를 평가함으로써 공공기관의 정보공개 수준을 전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제도이다.
기보는 높은 수준의 정보공개를 위해 작년 한 해 동안 △정보공개 업무처리를 위한 제도개선 △원문공개 열람분석을 통한 수요자 요구에 맞춘 원문정보 공개 △적극적인 사전정보공표 등록 △홈페이지 방문고객 분석을 통한 정보제공과 모니터링 등 국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중점적으로 추진해왔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기보는 최근 이슈를 반영한 교육, 국민 시각에 맞춘 적극적인 정보 공개 등 전 직원이 꾸준히 노력한 결과 최우수 등급을 받을 수 있었다”며 “기보는 앞으로도 국민의 관심분야를 사전에 능동적으로 공개하고 정부 정책에 맞추어 디지털방식을 적극 도입함으로써 국민의 눈높이에서 알권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