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로봇김밥’은 식물성 고기 브랜드 ‘언리미트’와의 협업을 통해 100% 식물성 고기를 활용한 신메뉴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 (사진제공=로봇김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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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김밥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언리미트 포레스트 김밥’은 쫄깃한 식감을 자랑하는 언리미트 슬라이스에 파프리카, 적채 등 아삭한 채소가 어우러져 다채로운 식감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현미와 채소를 듬뿍 넣어 섬유질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오리엔탈 와사비, 스리라차 등 함께 제공되는 소스를 곁들여 다양한 맛으로 즐길 수 있다.
친환경 컨셉의 로봇김밥 그린 매장(상암MBC몰점)에서는 언리미트 포케, 언리미트 블랙 등과 같이 언리미트 슬라이스를 활용한 특별 메뉴를 선보인다.
언리미트 블랙은 언리미트 슬라이스를 토핑으로 올린 김밥 위에 오리엔탈 와사비, 스리라차, 발사믹 드레싱, 콩마요 등과 같은 소스를 더해 다양한 풍미를 느낄 수 있는 메뉴다. 언리미트 포케는 구운 언리미트 슬라이스에 병아리콩, 렌틸콩과 같은 슈퍼푸드, 부드러운 아보카도, 고소한 쿠스쿠스 등 건강하고 신선한 재료를 더한 한 그릇 요리다. 여기에 면 또는 밥 토핑을 선택하여 함께 즐길 수 있다.
100% 식물성 원료로 만든 식물성 고기를 선보이는 브랜드 언리미트는 여러 프랜차이즈와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대체육 메뉴 선택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 이번 신메뉴에 활용된 언리미트 슬라이스는 소고기 목심과 같은 쫄깃한 식감과 고기의 풍부한 육즙을 구현한 제품으로 단백질 함량이 높고, 콜레스테롤과 트랜스 지방이 들어있지 않다.
언리미트 관계자는 “누구나 좋아하는 국민 음식인 김밥을 100% 식물성으로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식물성 고기를 접목해 더욱 건강하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로봇 김밥의 신메뉴가 소비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해당 신메뉴는 6월 24일부터 로봇김밥 일부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