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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코스모신소재(005070)가 지난 2016년 중국에 합작투자해 설립한 산동유방코스모신소재유한회사의 라인증설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4분기부터 라인을 가동하고 있는 산동유방코스모신소재유한회사는 전기자동차와 중대형 이차전지용 양극활물질이 주력 품목으로 고객사 및 중국 정부로부터 기술력부터 친환경 제조설비에 대한 부분까지 호평을 받고 있다.
여기에 코스모신소재까지 투자에 가세해 라인을 추가 증설하면 중국 전기차시장에 공급을 확대하고 소재기업으로서 위치를 견고히 하게 될 것이란 전망이다. 코스모신소재에 따르면 이와 관련한 구체적인 협의는 이르면 이달 중 진행할 계획이며 투자 규모 등은 현재 내부적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코스모신소재 관계자는 “아직은 구체적인 투자 규모 등은 미정이며 오는 10월 산동유방코스모신소재유한회사와 구체적인 협의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