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유아, 임산부용 보습제 판매업체
네오팜(092730)이 최근 반등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1일 오전 10시 4분 현재 네오팜은 전날보다 1.52% 오른 3만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 정부의 경기 부양책이 소비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란 기대와 함께 최근 유아용품 업체가 국내 증시에서 관심을 받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됐다.
네오팜은 최근 세계 최대 규모의 영유아 산업전시회인 ‘2015 상해 국제 유아용품박람회(이하 CBME China)’에 참가하는 등 중국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중국서 크림과 로션, 페이셜 폼 워시 등 중국에서 ‘베이비 케어’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한슬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조정장에서 유아용품 관련 주식이 다른 업종에 비해 많이 떨어졌다”면서도 “중국 정부가 산아제한정책을 완화하면 신생아 수가 대폭 늘어날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