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코엑스에 따르면 이번 달 ‘윈터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내년 5월 세계적인 잔치인 ‘C-페스티벌’, 여름을 시원하게 즐기는 ‘여름 페스티벌’, 가을의 삼성동을 국화향기로 가득 채우는 ‘국화 페스티벌’을 해마다 열기로 했다.
이번에 처음 열리는‘무역센터 윈터 페스티벌’은 11일부터 31일까지 한국무역협회, 코엑스, 한국도심공항, 인터컨티넨탈호텔, SM엔터테인먼트 등 민간 13개사가 모두 참여해 ‘세계인이 함께하는 러브스토리’를 주제로 무역센터 옥내외 전역에서 열린다. 계절마케팅의 첫 프로젝트로 유럽의 크리스마스마켓과 전시 공연 이벤트 등을 선보인다.
11일 코엑스몰 공식 오프닝 행사를 시작으로 센터럴프라자에서는 플레이 위드 아트전(PLAY with ART), 피아노분수광장의 크리스마스 크래프트 존, SBSMTV K-POP 윈터페스티벌, 산타클로스 포토존, 숀더쉽 포토존, 유후와 친구들 포토존, SM타운 오픈 공연 등 다양하고 풍성한 볼거리와 공연이 열린다.
코엑스몰에서는 버스킹 공연, 인스타그램 사진전시회, 크리스마스콘서트, 오크우드호텔은 오크바인 와인뷔페, SM엔터테인먼터는 소속가수들이 대거 출연하는 오픈콘서트, 아워홈은 오리옥스 와인치즈페스티벌 열린다.
메가박스는 1000원의 행복 이벤트, 롯데면세점은 외국인 할인행사, 도심공항은 신규매장 오픈이벤트, 파르나스 호텔은 크리스마스 장식 이벤트, 현대백화점은 BOXING데이, 산타포토 이벤트 등을 선보이며 무역센터를 중심으로 주변지역이 축제의 장으로 바뀐다.
변보경 코엑스 사장은 “무역센터는 마이스 비즈니스를 위한 인프라가 이미 구축돼 있어 효율적인 연계만으로도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며 “윈터 페스티벌과 글로벌 축제인 C-페스티벌을 글로벌 마이스 축제로 육성해 우리나라 서비스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관련기사 ◀
☞ [마이스가 미래다]한류의 힘 결합해 세계 최고 마이스 도시로
☞ [마이스가 미래다]융복합을 통한 시너지 극대화
☞ [마이스가 미래다]특급 프리미엄 콘텐츠로 '승부수'
☞ 대한민국 MICE산업을 한 자리에서...2015 한국마이스연례총회
☞ [마이스가 미래다]日손님 발길 끊은 5성급 호텔 '고민'
☞ "민관, 손잡고 세계적인 마이스 축제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