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중개사 42% "올해 분양시장 좋아질 것"..강남 재건축 유망

  • 등록 2014-01-20 오후 12:03:37

    수정 2014-01-20 오후 3:09:11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부동산 공인중개사 10명 중 4명 이상은 올해 분양시장이 전년보다 좋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가장 유망 분양 단지로는 서울 강남권 재건축아파트가 꼽혔다.

20일 부동산 정보업체인 부동산써브가 전국 회원 부동산 공인중개사 425명을 대상으로 ‘2014년 분양시장 전망’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42.6%(181명)가 수도권과 지방 모두 분양시장이 작년보다 나아질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수도권과 지방 모두 작년 수준 유지(28.5%), 수도권 개선·지방 악화(17.2%), 수도권과 지방 모두 악화(8.0%), 수도권 악화·지방 개선(3.8%) 순이었다. .

응답자의 38.6%는 올해 유망 분양 지역으로 ‘강남권 재건축’을 꼽았다. 다음으로 세종시·지방 혁신도시(17.6%), 위례신도시(14.6%), 기타(8.9%), 동탄2신도시(2.6%)가 뒤를 이었다.

분양 단지를 선택할 때 우선적으로 고려할 요소로는 ‘입지’가 30.9%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분양가(28.4%)와 교통(24.5%)등도 응답 비율이 높았다. 이어 교육(8.4%), 브랜드(7.1%), 평면(0.8%) 등의 순이었다.

‘분양시장 활성화를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을 묻는 질문에는 ‘분양가 인하’라고 답한 응답자가 36.9%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양도세 한시 감면 연장 등 세제 혜택(30.4%), 전매제한 기간 폐지(17.4%), 다주택자와 법인·임대사업자의 참여 확대 등 청약제도 개편(14.4%), 신평면 개발(0.9%) 등이 뒤를 이었다. 분양가 상한제 폐지에 대해서는 ‘찬성’이 72.7%로 ‘반대’(27.3%)보다 훨씬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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