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인트론바이오(048530)가 슈퍼박테리아 바이오신약(이하 SAL200)의 임상시험을 위한 1차 투약을 마쳤다.
인트론바이오는 지난 14일 바이오신약 투약을 완료했으며, 특이 증상이 나타나지 않았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동물을 대상으로 한 비임상 시험에서 SAL200의 안전성과 효능을 확인했다. 살균 특성의 항생 효과로 슈퍼박테리아 처치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상현 생명공학연구소 연구소장은 “비임상 시험에서 이미 충분한 안전성이 검증했기 때문에 1차 투약에서 부작용이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며 “계획된 임상시험을 통해 체내에서의 약물 특성 자료를 확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성준 대표는 “현재 보유하고 있는 여러 신약 후보들의 개발도 계획대로 진행하고 있다”며 “바이오신약 기업으로 면모를 갖춰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