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병준 기자] 이탈리아 마세라티의 공식수입업체 FMK는 24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12 부산국제모터쇼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창립 99주년을 맞은 마세라티가 국내에서 열리는 모터쇼에 참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마세라티는 이번 모터쇼를 위해 움베르토 마리아 치니 마세라티 아·태지역 총괄사장을 비롯한 본사 임원들이 대거 방한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마세라티는 이번 모터쇼에 300m² 면적의 전시장을 마련하고 각 레인지별 대표 모델인 콰트로포르테 스포츠 GT S 어워즈 에디션, 콰트로포르테 S, 고성능 쿠페 그란투리스모 MC와 4인승 카브리올레 그란카브리오 스포츠 등을 전시했다.
| ▲ 마세라티 전시장에 전시된 콰트로포르테 S(사진 왼쪽)와 그란카브리오 스포츠.(사진=FMK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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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지난달 4일 국내에 출시한 그란카브리오 스포츠는 지난 1957년 마세라티에 F1 월드 타이틀을 안겨준 `250F`의 컬러를 재현한 기념비적 모델이다.
김영식 FMK 전무는 "부산·경남지역 최대의 자동차 축제인 부산국제모터쇼에서 마세라티의 레인지별 기념비적인 모델들을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이번 참가를 계기로 수도권뿐 아니라 부산·경남지역에서도 마세라티의 입지를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2012 부산국제모터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