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화리 중국원양자원 대표이사는 "우리도 이번일과 관련해서 해명을 하고 싶었다"며 "원양어선 사진 조작은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일축했다.
장 대표는 "중국 정부에서 허가 증명서도 내줬다"며 "증명서를 보면 CG조작 논란은 사실과 다르다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전문가들에게 의뢰한 결과 CG조작이 아니라는 게 이미 판명이 난 상황"이라며 "한국투자자들이 현명한 판단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정부 허가 증명서를 확인하고 싶다면 지금 당장 확인 가능하다"면서 "중국원양자원의 사업에 대해 투자자들이 궁금해 할 것 같아서 해당 사진을 홈페이지에 올렸는데 이런 일이 있어 우리도 당황스럽다"고 덧붙였다. 중국원양자원 사진 조작설은 지난달 한 인터넷 투자 사이트를 중심으로 제기되고 있다. 일부 투자자들은 중국원양자원이 포토샵을 이용해 선박의 수를 부풀렸다는 의문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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