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생명 사내 방송국 개국

`KBNi 미디어센터`오픈
전직원 신속한 정보공유 기대
  • 등록 2008-04-03 오후 2:53:05

    수정 2008-04-03 오후 2:53:05

[이데일리 김양규기자] 금호생명이 사내 방송국을 오픈했다.

금호생명은 3일 오전 9시 인터넷 생방송 송출이 가능한 `KBNi 미디어센터`를 개국하고 첫 축하영상을 송출했다고 밝혔다.

▲최병길 금호생명 사장이 방송 장비를 시연하고 있다.
KBNi 미디어센터는 미래 지향적 고품질인 HD영상을 구현, 인터넷PC가 설치된 지방 지점과 본사 그리고 그룹계열사가 동시에 생방송 시청이 가능하다.

향후에는 IPTV와의 호환도 가능한 시스템으로 구축됐다.

금호생명은 KBNi뉴스를 통해 CEO의 경영메시지는 물론 다양한 사내소식등을 전하할 계획으로, 주간 금융정보를 분석한 `경제브리핑`과 Wealth Life를 통한 상품강좌와 마케팅 강좌를 정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기획 프로그램으로 우수점포 소개 및 판매노하우 비결 소개와 임직원들의 생동감 있는 파워 인터뷰를 진행하고, 교육프로그램 소개와 조회 기법외에도 RP(Role Playing) 등 영업현장에 필수적인 지식 동영상을 생방송과 본인이 원하는 시간에 맞춤형으로  제공키로 했다.

이밖에도 현장 참여형 방송을 만들기 위해 PCC(교육전문가가 직접 만든 동영상)·UCC(영업관리자가 만든 동영상) 코너를 운영, 현장에서 창의적이고 차별화된 산교육 지식 생산을 장려하고 조직원에게 공유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금호생명 관계자는 "방송국 개국을 통해 향후 보다 신속한 경영전략과 비전을 공유하고 한발 앞선 마케팅전략과 신상품 전략을 소개하게 될 것"이라며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구축을 통해 조직의 원활한 의사소통과 일체감 형성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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