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양효석기자]
삼성전자(005930)는 LCD TV '보르도'에 대한 세계 언론들의 격찬이 이어지고 있다고 3일 밝혔다.
독일 유력 주간지인 빌트 암 존탁(Bild am Sonntag)은 최근 독일시장의 LCD TV 제품들을 자체 테스트하고 삼성 32인치 보르도 LCD TV를 `슈퍼(SUPER) TV`로 격찬했다. 이 주간지는 다른 경쟁사 대비 보르도 LCD TV의 색 표현력과 시야각 등 화질의 우수성을 높이 평가했다.
보르도 40인치 LCD TV도 독일의 유명 AV 전문지인 오디오비전(Audiovision) 5월호, 홈비전(HomeVision) 5월호의 LCD TV 비교 평가에서 색 표현력, 명암비, 응답속도 등을 높이 평가받고 '베스트(Best) LCD TV', '하이라이트 어워드(Highlight Award)`로 각각 선정됐다.
또 세계 60여개 언어로 번역되고, 650만명 이상의 독자를 확보하고 있는 미국의 세계적인 전문지 `PC 월드(World)` 5월호 인터넷판에서도 32인치 보르도 LCD TV를 고급스런 디자인과 컬러 표현력, 수준 높은 영상력을 높게 평가해 `베스트 바이(Best Buy)`로 선정했다.
벨기에 멀티미디어 전문지(Netwerk)도 32인치 보르도 제품의 선명한 화질, 색표현력, 게임모드 등을 우수하게 평가하고 평가점수 90점의 최고제품으로 선정했다.
삼성전자의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전성호 전무는 "출시 전부터 베스트 바이나 서킷 시티와 같은 대형 거래선들로부터 디자인과 화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며 "출시와 동시에 세계 유수의 평가기관으로부터 제품력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