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는 9월 말까지 우선순위에 따라 50명 이내 대상자를 선발, 1인당 200만 원, 총 1억 원의 재활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1순위는 고속도로 장학금 미수혜 가구, 2순위는 직전년도 재활보조금 미수혜자, 3순위 최근 발생한 사고 순 이다.
이외에도 공사는 고속도로 사고 피해자 지원과 함께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사회 공헌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고속도로 사고 피해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총 6804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총 117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교통사고 트라우마 치유를 위한 심리치료 프로그램 ‘안아드림’, 사회인으로 자립을 위한 취업지원 프로그램 ‘스탠드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이번 희망드림 프로그램이 고속도로 사고로 장애를 입으신 분들의 재활과, 생활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고속도로 사고로 고통받는 분들을 생기지 않도록 안전한 고속도로를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