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텍스프리, 프랑스법인 청산 신청

  • 등록 2024-07-15 오전 10:03:24

    수정 2024-07-15 오전 10:03:24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글로벌텍스프리(204620)가 자회사 글로벌텍스프리 프랑스의 청산을 신청했다고 15일 공시했다. 해산사유 결정일은 지난 12일이다.

글로벌텍스프리 측은 “글로벌텍스프리 프랑스의 청산 신청 서류를 지난 12일 프랑스 낭트 상업법원에 제출했다”며 “향후 현지 법률에 따라 청산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글로벌텍스프리는 지난 4월 19일 프랑스 세관 본부로부터 현지 택스리펀드 사업자 자격의 정지 의사 통지문을 수령했다.

세부 내용은 프랑스 세관 본부에서 유럽 연합 법원의 정보에 기초해 당사 현지법인의 택스리펀드 사업자 자격에 따른 의무를 충실히 이행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 현지법인의 택스리펀드 사업자 자격을 정지할 의사를 통보한다는 것이다.

현지 택스리펀드 사업자는 △환급 절차의 안전성 보장 △관광객의 환급 자격 및 증빙 자료의 진위 확인 절차 시행 △세금 환급전표 데이터 전송, 통합성 평가 및 이상 징후를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 등의 의무가 있다.

이후 5월 24일 글로벌텍스프리는 프랑스 관세 총국으로부터 현지 택스리펀드 사업자 승인 정지 통지문을 접수했다. 세부 내용은 프랑스 관세 총국에서 당사 현지법인이 택스리펀드 사업자 승인 조건을 충족하지 못해서, 공문 수령 시점부터 택스리펀드 사업자 승인을 정지한다는 내용이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표정부자 다승왕
  • "펑" 폭발음..포항제철 불
  • 노병, 돌아오다
  • '완벽 몸매'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