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보국전자는 지난 6일 열린 ‘제23회 대한민국디자인대상’에서 디자인경영 부문 최우수상 (국무총리 표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 (사진제공=보국전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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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디자인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며 디자인 경영을 통해 국가 디자인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기업이나 단체를 선정해 수여한다.
전기요를 포함한 온열 침구류와 써큘레이터, 공기청정기나 가습기 등 다양한 가전제품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브랜드 헤리티지를 탄탄히 구축해온 보국전자는 제품에 브랜드 고유성을 녹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더불어 대구 경북 지역 내 다양한 디자인 사업에 참여해 온수매트와 토탈 디자인 사업을 통한 공기청정기 디자인 개발 및 이를 모티브로 한 온열 서큘레이터를 출시한 바 있으며, 현재 디자인 부서와 자체 연구소를 설립해 디자인 지향 조직을 꾸려 지역 디자인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이완수 보국전자 대표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더 길어지면서 실내 인테리어를 중요시하는 소비자들의 수요 또한 증가했다”며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디자인하고 개성을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 가전이 미래 소비재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수상은 디자인 지향 조직과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혁신적인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보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자 한 디자인 경영 전략의 핵심 성과”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디자인하는 제품을 지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