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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은 7.8% 늘었고 영업이익은 41.6% 줄었다.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은 5%, 영업이익은 26.6% 각각 감소했다.
IM부문 중 스마트폰 사업을 담당하는 무선사업부 매출은 24조27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했으며, 전분기보다는 6% 줄었다.
다만 스마트폰 판매 증가로 매출이 다소 늘었음에도 수익성이 악화된 이유는 중저가 제품군에서의 경쟁 심화와 신제품 효과 감소 탓이었다.
갤럭시 S10 판매 둔화 등 플래그십 제품 판매량이 감소한데다 중저가 제품 경쟁 심화, 마케팅 비용 증가 등으로 인해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감소했다는 것이다.
네트워크 사업의 경우, 2분기는 국내 5G 상용화 확대와 해외 LTE망 증설 등으로 전분기 대비 실적이 성장했다. 삼성전자는 하반기에도 한국과 미국에서 5G 상용화 리더십을 바탕으로 글로벌 5G 사업 확대를 위한 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