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내년부터 임업인의 일시적인 자금난을 해소하고, 경영 안정화를 위해 단기 대출사업인 ‘임업인경영자금’을 신설, 100억원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임업분야 사업자라면 사업장 소재지의 산림조합에 신청할 수 있으며, 서류심사, 신용도 검토 등을 거쳐 대출받을 수 있다.
박은식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임업인경영자금으로 어려움에 처한 임업인의 일시적인 어려움을 돕고 경영안정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며 “더 나아가 사유림 경영 활성화와 임업분야 일자리 유지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