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야크 강태선나눔재단, 中사막서 희망나무 심기

  • 등록 2016-10-31 오전 10:13:16

    수정 2016-10-31 오전 10:13:16

△사진=블랙야크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블랙야크의 사회복지법인 블랙야크강태선나눔재단(이사장 강태선 회장)은 지난 23일부터 28일까지 중국 네이멍구 쿠부치 사막에서 황사방지를 위한 ‘블랙야크황사쉴드 쿠부치사막 생태원 조성 프로젝트’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사막화와 대기오염 등의 심각성을 알리고 예방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 관심과 동참을 이끌어내고자 기획됐다. 특히 중국의 쿠부치 사막은 세계에서 9번째로 큰 사막으로 동북아시아 황사의 진원지로 알려졌으며 매년 서울의 5배에 달하는 면적에 사막화가 진행되고 있다.

블랙야크 ‘청년·청소년 셰르파’ 30명과 중국법인 직원 30명 등 총 60여명이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이들은 쿠부치 사막으로 트레킹을 통해 이동한 후 2400㎡의 면적에 총 600그루의 나무를 직접 심고 사장을 만드는 등 생태원 조성 활동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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