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리본마라톤]헬로비너스 "실종아동 일어나선 안될 일"

  • 등록 2016-09-24 오후 6:44:25

    수정 2016-09-24 오후 6:44:25

헬로비너스(사진=한대욱 기자)
[이데일리 박미애 기자]걸그룹 헬로비너스가 실종아동돕기에 뜻을 모았다.

헬로비너스는 2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이벤트 광장에서 열린 ‘2016 그린리본마라톤대회&희망콘서트’에 참여했다.

헬로비너스는 ‘비너스’ ‘끈적끈적’ ‘난 예술이야’를 불렀다. 헬로비너스가 열창할 때 남성 팬들이 응원구호를 외치며 열렬히 환호해 눈길을 끌었다.

헬로비너스는 “실종아동 및 아동학대폭력은 듣기만 해도 안타깝고 절대 있어서는 안될 일이다”며 “이런 뜻깊은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서 영광이고 좋은 날에 좋은 공연을 할 수 있어서 너무 기뻤다”고 소감을 말했다.

그린리본마라톤대회는 실종 아동의 무사귀환을 기원하고 실종 아동 방지 및 아동범죄 예방, 미아찾기운동을 촉구하는 행사로 올해 10회째를 맞았다. 21km 하프마라톤, 10km 단축마라톤, 5km 걷기 캠페인 등으로 나뉜 코스 3600여명에 콘서트까지 총 4000여명 이 참가했다.

헬로비너스는 지난 7월 발표한 네 번째 디지털 싱글 ‘파라다이스’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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