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아파트 옥상서 '아찔한' 작업 중인 굴삭기

  • 등록 2013-06-19 오후 1:06:41

    수정 2013-06-19 오후 1:44:48

[글·사진=이데일리 유선준 기자] 19일 오전 서울 서초구 잠원동 대림아파트 재건축 현장에서 굴삭기 1대가 아파트 옥상에 올라가 폐건축 자재 처리작업을 하고 있다. 시민단체들은 이같은 철거 작업이 노후된 아파트의 붕괴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공사를 담당하고 있는 삼성물산 관계자는 “모든 건설사가 굴삭기를 이용해 윗층부터 한층씩 파괴하는 붕괴 기법을 쓰기 때문에 전혀 문제되지 않는다”며 “예정된 분양 계획에 맞춰 공사를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물산(000830)은 대림아파트를 재건축한 ‘래미안 잠원’아파트 총 843가구(전용 84~104㎡) 중 126가구를 오는 9월 일반 분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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