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현지시각) 이탈리아 중부 플로렌스에 있는 성 우르술라(St Ursula) 수도원 묘지에서 모나리자의 실제 모델로 추정되는 여성, 리자 게라르디니(Lisa Gherardini)의 유해가 발견된 것.
두개골, 늑골, 척추 등이 발견된 유해의 주인공 게라르디니는 여러 정황상 모나리자의 가장 유력한 실제 주인공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얼굴이 재현되면 그동안 논란이 됐었던 `모나리자`의 실제 모델과 모나리자의 신비로운 미소에 대한 수수께끼가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이런 행위 자체가 예술에 대한 모독이라며 비판을 낳고 있다.
누리꾼들은 "꼭 저렇게 알아낼 가치가 있을까?" "죽은 자는 좀 편안히 잠들게 해줘라" "남의 무덤 신나게 파헤치고 있는 중, 이들은 도굴꾼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주인공이 뭐가 그렇게 중요한지.. 예술을 모독하는 행위다" "어쨌든 궁금증은 곧 풀리겠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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