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15일 3000억 회사채 발행 추진

  • 등록 2010-09-06 오후 3:19:00

    수정 2010-09-06 오후 3:19:00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GS칼텍스가 3000억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추진한다. 만기 5년과 7년으로 각각 1500억원을 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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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한국신용평가는 GS칼텍스가 오는 15일 발행하는 회사채 120-1회(5년만기), 120-2회(7년만기)의 신용등급을 `AA+(안정적)`으로 평가했다. GS칼텍스는 GS(078930)가 지분 50%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한신평은 "국내업계 2위의 시장지위를 바탕으로 사업안정성을 유지하고 있으며, 적극적인 고도화시설 투자 확대로 중장기적인 수익성이 개선될 전망"이라며 "시설투자와 운전자금 변동으로 차입금이 늘어나고 있으나 관리가 가능한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2010년 6월말 기준 GS칼텍스의 EBITDA는 5859억원이며, EBITDA대비 총차입금은 8.8배를 기록중이다. 순차입금은 8조2279억원으로 차입금 의존도는 지난해말 35.6%에서 47.7%로 높아졌다.

한편, GS칼텍스는 지난 3월 43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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