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뉴스 제공] 서울 수서경찰서는 유명 여배우의 외제 승용차를 몰래 타고 달아난 혐의로 대리주차요원 김 모(24)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한 음식점에서 대리주차원으로 일하는 김 씨는 지난 9월 24일 음식점을 찾은 여배우 박 모(30) 씨가 승용차 열쇠를 사무실에 맡기자 이 열쇠를 훔쳐 박 씨의 승용차를 타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에서 박 씨는 "멋진 외제차를 보니 여자친구와 함께 타고 다니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이같은 짓을 저질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