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라이브쇼핑, 내달 할인 혜택 늘린 '더블 멤버십' 도입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신세계라이브쇼핑은 11월부터 업계 최대 수준의 혜택을 제공하는 ‘더블 멤버십’을 도입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멤버십 개편은 ‘멤버십 할인권’을 새로 들여와 할인 혜택을 확대하고, 등급 산정 기준을 낮춰 등급별 쿠폰팩을 지급하는 등 두 가지 축으로 진행된다.

신세계라이브쇼핑은 결제액 5%를 즉시 할인 받을 수 있는 멤버십 할인권을 적용한다. 등급에 따라 최대 20만원까지 할인권을 부여받는다. 방송·모바일에서 판매하는 상품 대부분에 사용할 수 있으며 별도로 제공하는 모바일 쿠폰과 중복으로 사용 가능하다.

등급 선정 기간을 기존 6개월에서 3개월로 단축하고 금액과 상관 없이 단 1번만 구매해도 기본 등급을 부여해 쿠폰팩을 지급한다. 이번에 신설된 VVIP 등급의 고객은 매달 최대 26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신세계라이브쇼핑은 오는 28일부터 100% 적립금 지급과 골드바 경품 행사 등을 펼쳐 고객에게 더블 멤버십 도입을 알릴 예정이다.

김성준 신세계라이브쇼핑 모바일디지털담당 상무는 “신세계라이브쇼핑은 고객이 실질적으로 느낄 수 있는 혜택을 통해 단골을 늘려 나갈 예정”이라며 “더 많은 고객이 멤버십 할인권과 쿠폰으로 이루어진 더블 멤버십의 혜택을 적극 누리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신세계라이브쇼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