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터니티’는 우주의 탄생과 인간의 삶을 엮어 존재의 의미에 대한 가치를 묻는 작품이다. 각각 과거와 현재를 살아가는 블루닷과 카이퍼, 그들 곁에 항상 존재하는 신비한 존재 머머의 이야기를 그린다. 1960년대 화려한 화장과 독특한 패션으로 시각적 충격을 준 글램록을 주 소재로 다루며 라이브 밴드의 강렬한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작품 연출은 뮤지컬 ‘호프: 읽히지 않은 책과 읽히지 않은 인생’, ‘록키호러쇼’, ‘킹아더’, 창작 가무극 ‘꾿빠이, 이상’ 등의 오루피나 연출이 맡는다. 아울러 뮤지컬 ‘아랑가’, ‘룰렛’ 등의 김가람 작가, 뮤지컬 ‘마마, 돈크라이’, ‘트레이스 유’, ‘모래시계’ 등의 박정아 작곡가, 뮤지컬 ‘이블데드’, ‘그레이트 코멧’, ‘그림자를 판 사나이’, ‘록키호러쇼’ 등의 채현원 안무가 등이 창작 작업에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