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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포스터 문구로는 “양당체제 이낙연이 바꿉니다”, “이낙연 신당 국민이 원합니다”, “네! 국민이 원하면 만들겠습니다!”, “새로운 민주당, 이재명 없는 민주당” 등의 문구가 쓰여있다.
포스터 하단에는 친낙계 모임인 ‘민주주의실천행동’ 로고와 민주당 비주류 의원 모임인 ‘원칙과 상식’ 로고 및 문 전 대통령 지지층인 ‘문파’ 로고도 담겼다.
이후 온라인상에서 논란이 인 가운데 이 포스터는 ‘가짜’로 밝혀졌다.
또 “해당 웹자보는 이재명 지지자로 추정되는 X 사용자의 허위조작정보 유포”라며 “해당 사용자는 반복해서 문재인 전 대통령, 이낙연 전 대표 지지자로 사칭해 허위조작정보를 생산해 왔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이번 논란을 만든 인물이 지난 1월 민주당 대표 경선 과정에서 ‘문파가 개딸에 어묵탕 국물을 부어 4도 화상을 입혔다’는 내용의 가짜뉴스도 퍼뜨렸다”면서 이재명 지지자들에 대한 자성을 촉구했다.
그는 “제가 모든 걸 다 하는 건 아니지만, 작은 도움이라도 된다면 국가에 대해 봉사해야겠다고 생각한다”면서 “(창당) 과정은 굉장히 복잡해서 (내년) 1월 초라는 것은 국민께 ‘이렇게 하고자 합니다’라는 보고를 드리는 정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동안의 정치에서 기회를 얻지 못했던 각 분야의 전문직들과 젊은 분들이 많이 함께 해 줬으면 좋겠다”며 “앞으로의 세계는 갈수록 전문직의 세계가 될 것이고, 거기에 종합적인 통찰을 가진 분들이 함께 어울렸으면 좋겠다는 것”이라고 신당 창당 이유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