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일 출근시간대 서울방면 검암역 승강장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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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공항철도㈜는 다음 달 1일부터 평일 출퇴근시간대 열차 운행 간격을 단축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열차 운행 횟수를 늘려 승객의 이용편의 향상과 차량 혼잡도를 완화하려는 것이다.
출근시간대인 오전 7시30분~8시30분에는 서울방면 계양역 기준으로 기존 배차간격 6분을 5분으로 단축한다. 퇴근시간대인 오후 6~7시에는 인천방면 서울역 기준으로 기존 배차간격 6.5분을 5.5분으로 변경한다.
공항철도 관계자는 “승객이 가장 붐비는 시간대에 열차를 집중 운행함으로써 차량 혼잡도를 일정 부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