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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 tv프리’는 와이파이를 통해 집안 어디에서나 TV 시청이 가능한 홈 이동형 IPTV 서비스다. 별도 로그인 없이 전원만 켜면 256개 실시간 채널과 약 27만편의 주문형비디오(VOD)를 이용할 수 있다. 넷플릭스와 U+아이들나라, U+프로야구, U+골프, U+아이돌 라이브 등 U+tv 전용 콘텐츠도 사용 가능하다. 집 밖에서는 일반 태블릿 기기로 활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2018년 국내 최초로 이동형 IPTV 서비스인 ‘U+ tv프리’를 출시한 데 이어 2019년 기능을 업그레이드한 U+ tv프리2를, 지나해 U+ tv프리3를 각각 선보였다.
별도의 TV 없이 U+ tv프리만 이용하는 고객의 연령대는 20대(41%)와 30대(24%)가 가장 많았다. 2030세대 1인 가구의 경우 대형 TV를 구매하지 않고, U+ tv프리를 통해 콘텐츠를 이용하는 비중이 높은 것이 배경으로 풀이된다.
LG유플러스는 U+ tv프리 이용 고객이 보다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U+ tv프리에 가입한 고객은 종편4사(TV조선·MBN·채널A·JTBC) 월정액과 인기 유료채널인 스포티비 프라임 등 약 3만원 상당의 콘텐츠 이용 혜택을 제공한다. 프로모션은 6월 한달 간 진행되며 월정액과 유료채널은 가입 후 30일 동안 무료로 제공된다.
이건영 LG유플러스 미디어서비스 담당은 “국내 IPTV 사업자 중 최초로 내놓은 이동형 서비스에 대한 관심 덕분에 가입자 20만명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능 개선과 프로모션을 통해 시장 경쟁력을 꾸준히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